사고로 남편을 잃은 아리카는 아들 준과 둘이서 생활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준은 일류 기업에 취직해 결혼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랬어야 했다. 아내 때부터 앨리스는 가사를 게을리하지 않고 매일 놀고 있다. - 그러던 어느 날, 아리카가 귀가하면 남자 친구를 집에 데리고 들어가 술자리를 한다! 참아 가방의 끈을 끊어 버린 아리바나는 앨리스를 질책하지만, 앨리스는 아리카에게 원한을 품고 남자 친구와 공모해 계획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