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행이 나쁘고 클래스에 어울리지 않는 테라하시는, 수학 여행에서 현지의 불량배와 싸우고 여교사의 사랑에 꾸짖어, 학생 생활의 볼거리이기도 하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테라하시이지만, 우연히 사랑의 목욕을 들여다보고 버린다. - 수수한 아저씨라고 생각했던 아이씨가 폭유로 이렇게 요염하다니... - 고통스럽게 발기한 테라하시를 깨달은 아이는 장난스럽게 미소를 띄우고, 폭유를 밀착에 붙이고, 음란한 말을 속삭였다. - 「나쁘긴 한데 이런 발기가 되지 않는 아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