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유부녀 아리카는 무대 배우가 되기 위해 상경해 온 남편의 남동생 마사토와 둘이서 살고 있다. 남편은 귀가가 늦어지고, 아리카는 마사토와 저녁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아리바나는 「다음은 오디션으로 키스신을 하게 되는데 경험이 없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라고 하는 마사토의 이야기를 듣고,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버렸기 때문에 무심코 연습대를 내밀었다. 그리고 입술이 닿은 순간, 나는 마비되는 배덕감에 휩싸였다.